나이를 천천히 먹어가는 것은 넘넘 서럽죠.
나이를 천천히 먹어가는 것은 넘넘 서럽죠. 아…하하 작은 가위로 정말 큰 종이를 자르려고하니 힘이들어요. 그런데 사러 나가기에는 문구점이 멀기도하고~ 이것을 쓰기엔 넘 불편하고 심!지!어 집에 칼도 없어요^^ 담에 나갈 땐 꼭!! 사아겠네요~~ 아아아아아… 일단은 이것만 마저 더 자르고…. 정말 힘들어 죽겠어요. 으아악~ 제 손가락이 힘이들군요. 후후… 나이를 천천히 먹어가는 것은 넘넘 서럽죠. 잊혀졌던 술래잡기 미소짓게 되네요. 집 앞 놀이터를 걷고있는 아이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라는 숨바꼭질 게임을 하고 있었어요. 잊어먹고있던 어린시절이 새록새록나서 웃었답니다. 초딩들의 해맑은 하하호호 소리에 행복해질 수 있는 나이가 됬구나라는 것, 제 어릴 적 메모리가 새삼스레 떠올랐다는..
소소한일상
2015. 7. 8.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