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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

배다해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인생의쉼표 2015. 8. 28. 11:10

배다해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멈춰볼 수 없이 짜증만 가득 나고
제 앞을 쭈욱 가로막은 장애물을…

훅훅 넘을 수 없다면 당황하고 놀라지 마시길…
화만 낸 후 부숴버림
답은 계속해서 나와주지를 않죠.

누군가… 계속해서 계속 떨고 있을 때…
이 하모니를 감상해보아요.

어떤 마음이든 간에 들어보면…
차분~해지고 좋아지곤합니다.


<배다해 -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요런 실수해 보신적있나요?

상사나 높은 사람. 부모님께
문자나 카톡 같은 것을 잘 못 보낸 실수를말이죠.
전 경험이 많습니다.


다행히 뒷담이 아니라 그냥 일에 대한 분노? 나 귀찮음
같은 거라 함께 얼굴 붉히지 않았지만
혼나기도 엄청 혼났던 거 같아요.

신입사원 시절에 동기인 사람과 메신저를 하려고 눌러서
흑흑 저 진짜 힘들어 허허 난 왜 신입사원일까?
라고 하고나서 한탄한 메모를 전송! 했는데
그것이 과장님께 가버렸던 적이 있었답니다.


과장님이 저를 아주 조용히 불러주셔서 많이 힘들다고 위로해 주셨어요.
그래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제가 그런 메모를 보냈더군요.

 

 
어쩐지 답장이 없어서 삐쳐있었는데….
그날 이후로 전 과장님과 더 정말 잘 지내게 되었다는 일화가….
조심한다 조심한다 하는데도,

 

어느 때는 아이에게 보낼 문자를 남편한테 보내서
깜짝 놀란 적도 있었습니다.
이처럼 정신없이 살았네요.


최근에 많이 해요. 항상 휴대전화기나 들여다보고 있고.
조금 더 조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부끄럽고 면목도 없잖아요?

그런 미스를 할 때마다 듣는 음악이 있었어요.
이 음악이 바로 그 음악이었죠.
마음의 기쁨을 찾고 빨리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