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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썼었던 책상위를 싹 정리를 하였습니다.
아직 적응되지 않습니다아~
꼬마였을 때부터 이렇게 써와서 그런건지 어색하더군요.
근데 이제 바뀔 때도 되어서 그냥~ 바꿔봤어요.
아! 여기 있어야할 물건이 저기에 있네...
헷갈리지만 순식간에 익숙해지고 싶은거죠.
자주쓰는 물건은 예전 그대로 배치지만
많은 부분이 달라진 거 같아
무언가 정말로 새로운 기분이 들고 좋더라고요.
허전한 기분이 들 거 같고 무지무지하게 어렵게 생각을 했는데
나름의 좋은 기분전환을 해서 기쁩니다.
기분전환의 방법, 이것 말고도 무지무지하게 많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이야기해 드릴게요.^^
휴지를 아끼는 방법은 생활 속 쬐만한 버릇
저희 집에는 늘 티슈가 모자란 현상이 있습니다.
두루마리 휴지를 아껴야 하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죠.
아껴 쓰는 요령이 뭐가 있을까나?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실제로 저희 집 화장지 값이 엄청 나오는데
아이들은 뽑아 쓰~는 휴지를 많~이 쓰게 하는데
그것은 그거대로 많~이 나오긴 하지만
두루마리 휴지는 재밌다고 마구마구 뽑아 쓰는 게 문제에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휴지를 아끼는 방식을 일러주려고 정리해봐요.
일단 화장지 걸이에 화장지를 걸기 앞서서 휴지를 살짝 눌러주십시오.
두루마리 휴지의 모양이 타원형이 되도록 말이지요.
그러면은 휴지를 쓰다 조금씩 끊겨서 아껴 쓴다고 했습니다.
실제로 해봤습니다만 동그란 모양일 때보단 타원형이 확실히 절약되더라고요.
그리고 그렇게 만든 화장지를 걸 때. 아끼는 방식이 또 숨어있답니다.
언제인가 논쟁이 된 것이 있습니다.
휴지를 걸때 풀리는 면이 벽에 붙어있게 하느냐
아니라면 안 붙어있게 하느냐, 그 차이로요.
이제 아껴 쓰려면 풀려가는 부분이 앞쪽으로 오게 해야겠습니다.
그러니까 벽에서 떨어뜨려놓는 겁니다.
그 이유는 풀리는 쪽을
앞쪽으로 하면 화장지를 절취선이 보여서 원하는 만큼,
내가 필요한 만큼 사용하게 되는데
풀리고있는 면이 뒤쪽, 즉 벽 쪽에 붙어있게되면
절취선이 보이지 않아가지고 정말 함부로 마구마구 쓰게 된다고 하네요.
월 1000원 가량 절약하게된다는데
애가 때때로 휴지를 걸어놓는 일도 있으니까
이것~~을 유의시켜야겠어요.
그리고 라스트 휴지를 아끼는 방법은 잘 접어 쓰는 겁니다.
아름답게 접어 사용하면 휴지를 얼마큼 뽑아 썼는지
명백하게 보이기 때~문에 좀 아껴 쓸 수 있다고 하네요.
번거롭기는 하지만 화장지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니 좋아요.
아이에게 꼭 알려줘야할 할, 저역시도 알아야 할 좋은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