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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일상

모바일 청첩장이 왔습니다.

인생의쉼표 2015. 11. 20. 14:39

며칠전 띠롱~~

메세지 오는 소리가 들렸어요.

뭐지뭐지? ? ?
평소에 연락 잘 안하는데 어랏?

 

어떤 연락이지? 하~고 보~니
모바일 청첩장이 왔습니다.

마음이 썩 괜찮지 않아졌죠.

 

 
아니 적어도 직접! 만나서는

줘야하는거 아니야? 후... 씹었어요.

 
그랬더니 전화가 오는거에요.

진짜로 요것은 우연의 일치였는데

연락이 뜸하던 또 여느 친구에게 전화가

와가지고 만나자고 하였답니다.

 

 

귀찮긴했지만 뭐, 나갔더니
만나서 하는 얘기가 결혼한다고

청첩장을 주더라고요. 하하.

 

그래서 진심 축하해주고 왔습니다.

꼭 연락 자주 안하는 녀석들이

결혼날짜 잡히면 연락을 하더라구요;;

 

암튼 요즘 결혼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합니다^^*